‘드림하이2’, 시끌벅적 기린예고 졸업현장 공개

기사 등록 2012-03-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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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드림하이2’가 마지막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기린예고 학생들이 총출동한 졸업식 현장을 공개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3월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근 출연자들이 총 출동한 졸업식 장면 촬영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날 촬영은 드라마 내용인지 실제 졸업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훈훈하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추운 겨울을 동고동락하며 고생과 기쁨을 함께 했던 이들은 그간의 일들을 추억하며 이번 졸업식 촬영에 임했다. 진유진 역의 정진운과 드라마 안팎에서 훌륭한 멘토가 된 주정완 교장 역의 권해효는 “지 마이너”를 외치며 세대를 뛰어넘는 록 스피릿을 보여줬고, 양진만(박진영 분) 선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안태연(최여진 분)과 현지수(박가희 분)는 드라마와 상관없는 절친 모드로 우애를 과시했다.

이강철(김정태), 이슬(정연주 분) 부녀의 다정한 모습위로 장난스럽게 브이를 그리며 지나가는 의봉(주니어 분)의 귀여운 모습이 실제 졸업식처럼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단체컷 속엔 기린예고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또래 친구들이 함께 모여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던 기린예고 학생들은 마지막까지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장난 가득한 유진(정진운 분)과 시우(박서준 분)의 표정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더욱이 이 사진에서는 해성(강소라 분)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어 마지막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동안 배우들의 성장과 함께 진심 어린 무대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드림하이2’의 마지막 회는 오는 20일 밤 9시 5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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