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SBS '신의' 출연 확정..1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기사 등록 2012-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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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성훈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성훈은 하반기 방송되는 SBS 수목 퓨전 사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성훈은 오랜 기다림 끝에 ‘신의’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담금질에 한창이다.

성훈은 ‘신의’를 연출하는 김종학 감독과 수차례 미팅을 가진 끝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 오디션에 임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김종학 감독님이 성훈의 열정과 패기를 높이 사 ‘신의’에 승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훈은 ‘신의’에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강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맡게 된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성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작인 ‘신의’에서 비중있는 캐릭터를 맡아 전작인 ‘신기생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신기생뎐’을 마친 성훈은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지상파인 CC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보디가드’의 촬영을 마쳤다. 최근 성훈은 ‘신기생뎐’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소개되며 신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 싱가포르 맨즈 패션 위크(2012 singapore Men`s Fashion Week)’에 초대돼 세계적인 브랜드 MCM의 메인모델로 오프닝과 피날레 갈라쇼를 장식하며 아시아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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