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충무로 기대주 등극…'그놈이다'속 강렬한 열연으로 눈도장

기사 등록 2015-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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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배우 류혜영이 영화 '그놈이다'를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영화 '그놈이다'에서 류혜영은 주인공 장우(주원 분)의 하나뿐인 여동생 은지 역을 맡아 극 초반 흐름을 이끌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혜영은 쾌활하고 밝은 은지캐릭터에 배우 본연의 매력을 더해 생동감 있게 그려냈으며 실제 부산 출신임을 의심하게 할 만큼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현장 스태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히 류혜영은 은지가 범인에 의해 살해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한 데 이어 장우에 의해 발견되는 장면을 위해 4시간에 걸쳐 수중 촬영을 감행, 열연을 완성해냈다.

2007년 단편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이후 2013년 영화 '잉투기'를 통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부상한 배우 류혜영.

탄탄히 다져온 내공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완성한 류혜영의 열연은 영화 '그놈이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하는 영화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28일 개봉.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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