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패션잡지 표지 장식..시크-젠틀함의 경계

기사 등록 2014-06-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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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해진이 중국 남성 패션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배우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2일 글로벌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의 2014년 모델로서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 중국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박해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시크함과 젠틀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눈에 띄는 하얀 셔츠와 블루 계열의 빅백을 매치해 남성적이면서도 젠틀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얀 셔츠와 그레이 계열의 짚업 가디건을 매치한 또 다른 화보 속에서는 손으로 입술을 살짝 매만지며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며 빠져들 것만 같은 블랙홀 같은 눈빛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댄디한 검은색 재킷을 입고 고풍스런 가구에 몸을 기대고 있거나 의자에 걸터앉은 것만으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박해진은 크리스챤 디올의 2014 공식모델로 유일하게 픽업돼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디올 쇼'에 메인 VIP로 자리한 것은 물론, 공식 인터뷰까지 소화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해진은 크리스챤 디올 뿐 아니라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연기활동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선행이 업계의 귀감이 되면서 품격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그를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해진은 30년 전통의 중국 최고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아즈센'의 첫 공식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포르테 커피 전속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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