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측 "예리밴드 사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다할 것"

기사 등록 2011-09-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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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슈퍼스타K3' 제작진이 예리밴드와 관련한 방송 편집조작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제작진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스타K3에 보여주신 관심과 금언들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이 글에서 "그동안 슈퍼스타K3에 보여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금언들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최근 예리밴드의 이탈사태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시청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다 신중히 만전을 기해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현재 생방송 진출자들은 9월30일에 있는 첫 생방송 무대를 위해 열심히 트레이닝 중에 있다"며 "그동안 그래왔듯이 모든 참가자들을 공정하게 그리고 본인의 개성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할 것이며, 저희 제작진도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의 방송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새로 뽑히게 될 새로운 TOP10들과 함께 멋진 무대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예리밴드(한승오, 유예리, 김하늘, 김선재)는 라이벌 미션 도중 그룹 헤이즈와 의견 충돌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슈퍼스타K3'의 편집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숙소를 무단 이탈하며 논란이 됐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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