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결혼 후 남편, 나 보다 걸그룹 더 좋아해" 울상

기사 등록 2012-02-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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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결혼 후 남편이 나보다 걸그룹 더 좋아한다.”

배우 김희선이 2월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의 코너 ‘스타 온에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4살이 된 딸 연아를 키우고 있는 김희선은 “남편이 결혼 전 연애할 때는 내가 제일 예쁘다고 했는데, 현재는 TV보면서 소녀시대나 카라를 나 보다 더 좋아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TV에 소녀시대와 카라가 나오면 상반신이 아예 브라운관 속에 들어가 있다. 하체는 내가 붙잡고 있다. 언젠가 한번은 카라와 같이 엉덩이 춤을 추고 있더라”라고 농담을 전했다.

끝으로 김희선은 “어서 빨리 걸 그룹들이 해외로 진출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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