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압구정날라리', '말하는대로'로 작사가 등록

기사 등록 2011-07-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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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작사가로 등록돼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2일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를 가수 이적과 공동 작사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해 정식 작사가로 데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가수 이적은경연곡으로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를 선보였다. 이 두 곡은 가수 이적이 '무한도전'의 음악여행에서 유재석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착안해 만들었다. 반복되는 가사와 빠르고 경쾌한 디스코 풍의 '압구정 날라리와' 청춘을 위로하는 듯한 발라드풍의 '말하는 대로'는 경연 이후에도 국내 음악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재석이 작사가로 등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9년에는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윤종신이 작곡한 노래에 윤종신 김수로 박예진 이효리 이천희 김종국과 함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무한도전'에서 스윗소로우와 공동작업 한 정준하도 경연곡 '정주나요'의 공동작사가로 등록됐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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