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김상경 "윤승아 남의 여자라 적당히 잘해줬다"

기사 등록 2015-0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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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상경이 결혼을 앞둔 윤승아에게 적당히 잘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손용호 감독, 김상경, 박성웅, 김성균, 윤승아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윤승아는 "감독님께서 제가 촬영장에 가면 오빠들의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말해주셨다.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많이 챙겨주셨다"고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상경은 "예뻐해주긴 했지만 남의 여자니까 적당한 수준으로 거리를 두고 챙겨뒀다. 그리고 우리도 지켜보는 눈이 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분노가 빚어낸 복수를 그린 영화로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 조재윤, 김의성, 기주봉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유지윤기자 jiyoon225@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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