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국 국장-남진-장윤정,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대상 수상

기사 등록 2012-12-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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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 전진국 예능국장과 가수 남진, 장윤정이 ‘제 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 대상’(이하 전통가요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오는 12월 10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는 ‘전통가요 대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장 이명수 국회의원이 시상을 진행하며, 영예의 대상에는 KBS 전진국 예능국장을 비롯, 가수 부문에는 남진-장윤정이 각각 수상한다.

방송대상을 수상한 전진국 예능국장은 가요프로의 수장으로서 전통가요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가수부문 대상 수상자 남진과 장윤정은 대한민국 전통 트로트 가요를 빛낸 공을 인정받아 선정 및 수상한다.

‘테마가 있는 전통가요’, ‘국민이 사랑하는 전통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전통가요 대상’은 전통가요의 맥과 부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및 작곡, 작사, 산업 관련자들을 위한 자리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 시상에는 ‘방송공로상’ 부문에 조은형 원음방송 국장이, ‘악단장상’에는 KBS김대우 교향악단장이 선정됐다.

또한 전통트로트가요를 빛낸 최고의 가수들로는 남진, 송대관, 태진아, 조항조, 강진, 설운도, 박상철, 장윤정, 현숙, 주현미, 임수정, 문희옥, 김용임, 윙크 등이 남녀 ‘7대가수상’에, 박현빈이 ‘한류가요상’, 이성우가 ‘향토가요상’, ‘우수 가수상’에는 홍원빈, 홍진영, ‘인기가수상’은 최영철, 조승구, 신유, ‘조직위원장’상에는 한가은, 이수진, 양봉녀가 선정됐다.

아울러 태진아 가수협회장은 ‘특별공로상’에 선정됐고, ‘우수지회공로상’에는 남일이, 정해일이 수여받았다. ‘원로가수상’에는 ‘노란샤쓰의 사나이’로 유명한 한명숙이 선정됐으며, ‘음반공로상’에는 금잔디와 남수란이 선정됐다.

끝으로 ‘작곡대상’에는 쌍둥이가수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작곡한 노상곤 씨가 선정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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