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UEFA 유로파리그서 데뷔골 역전골 등 멀티골 작렬 '우와!'

기사 등록 2015-09-18 05:0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황연진 기자] '손흥민 최고의 날'

18일(한국시간)은 손홍민데이(day)다. 이날 손홍민은 토트넘 이적후 첫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2분 만에 추가 골까지 성공시켜 영국 런던 하늘이 '손홍민'을 연호하는 영국팬들의 목소리로 메아리 졌다. 손홍민의 이날 골은 동점골과 역전골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

손홍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 홈구장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예선 1차전 토트넘과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토트넘 데뷔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또 첫 골을 넣은지 2분여 만에 다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지난주 EPL 데뷔전에 선발 출전해 61분 만을 소화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던 손흥민은 이로써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현재 2:1로 앞서 있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황연진 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