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성폭행' 주장 A양, 고소 취하..네티즌 "진실을 알려달라"
기사 등록 2013-05-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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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연예인 지망생 A씨가 고소를 취하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 서부지검은 10일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 씨가 검찰 수사 중 고소를 취하해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박시후와 함께 성추행혐의로 주장했던 후배 탤런트 K씨의 고소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시후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고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됐다. 일반 성폭행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기소가 불가능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 박시후의 피해가 상당하다. 이걸 어떻게 보상할 거냐", "제발 진실이 뭔지 명확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돈이 목적이었던 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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