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리, 싱글 ‘단둘이야’ 공개…레트로 집시 재즈풍 장르로 ‘세련미UP’

기사 등록 2017-04-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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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윈윈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트로트가수 강소리가 6일 세 번째 싱글 ‘단둘이야’를 공개한다.

‘단둘이야’는 레트로한 집시 재즈풍의 편곡을 도입하여 기존 곡들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키고, 트로트 특유의 깊이를 주는 곡이다. 집시라는 장르는 과거 많이 낯선 음악 장르였으나 국내에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연주로 더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다.

‘단둘이야’는 이승철의 ‘긴 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다비치의 ‘내 안에 그대인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작곡가 전해성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안무는 홍영주 댄스아카데미 대표가 직접 안무를 담당했다.

또한 ‘Retrospect’의 준말인 레트로는 복고주의를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이며, 패션뿐만 아니라 음악, 더 넓게는 문화적인 부분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중요한 단어이다. 항상 음악적 도전을 서슴지 않는 강소리의 새로운 신곡은 얼핏 들으면 댄스곡 같고, 세련된 요소들이 많다.

동시에 아코디언과 같은 옛날 악기들을 사용해서 고전적인 느낌을 주고, 단순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현대적인 해석을 덧입혀 강소리만의 음악을 완성시켰다.

한편 강소리는 지난달 29일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을 통해 음원보다 먼저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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