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박스오피스 2위로 ‘흥행 청신호’

기사 등록 2016-11-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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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이 개봉 첫 날 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려진 시간’은 지난 16일 전국 884개의 전국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7만 11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9만 302명이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화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4만 2801명의 관객을 모은 ‘신비한 동물사전’이다.


(사진=쇼박스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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