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이은미 "나는 주효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방향키 역할 할 뿐"

기사 등록 2012-07-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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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이은미가 자신이 제작한 신인가수 주효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은미는 7월 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주효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슈퍼로켓’ 쇼케이스에 참석해 “주효의 앨범 제작을 하면서 제가 제작을 하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작업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은미는 “주효가 저를 프로듀서나 제작자로서 바라보지 말고 앞으로 음악을 하는데 지나쳐가는 징검다리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며 “저는 주효가 음악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방향키 역할을 할 뿐이다”라고 주효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주효는 약 5년간의 영국 유학을 통해 서양팝의 감각과 감수성을 직접 경험한 해외 유학파 뮤지션으로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음반 발매와 공연을 통해 영국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쳐왔다.

최근 발매된 이은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도 그의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슈퍼로켓’은 ‘지구 마지막 날’에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그 대답을 낭만적으로 노래한 곡이다. UFO 소리를 묘사한 신디사이즈 음의 인트로와 세련된 멜로디, 재미있는 가사가 경쾌함을 더한다.

한편 주효는 지난 6월 14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슈퍼로켓’을 발매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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