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 땀과 투지 그리고 즐거움 '축구 즐기기'
기사 등록 2014-06-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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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누구나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그 과정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브라질 여자 국가 대표팀을 만난 '우리동네 FC'는 스코어 6대 0으로 졌지만 과정만큼은 그 어떤 승리보다 빛났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월드컵 발대식과 함께 이덕화,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서지석, 이정, 민호, 윤두준, 이기광 등 '우리동네 FC' 선수들과 현재 KBS 축구 해설을 맡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 이광용 아나운서가 자리를 함께해 축구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따따봉 월드컵', 그리고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국가대표'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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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대결은 국가와 성별 그리고 실력을 뛰어넘는 유쾌한 국제 경기였다.
'브라질 여자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 4위이며 2004년 2008년 올림픽 준우승의 막강 카나리아 군단.
경기 전 브라질 경기를 위해 긴급 투입된 조한선과 강호동의 골키퍼 훈련에 이어 강호동은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의 수문장에게 골기퍼 특별 훈련을 받는 등 '우리동네 FC'에 힘을 실었다.
경기 전 윤두준은 "왠지 이길수 있을 거 같은 이 기분은 어디서 오는 거지?"라며 너스레를 떨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순수 아마추어 축구팀과 세계 최고의 국가대표 팀의 대결이었기에 두 팀의 실력차가 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 '우리동네 FC'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로채기'와 '오프사이드'등 그 동안 숱한 경기를 통해 배운 기술들을 활용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가며 브라질 여자 국가 대표팀을 당황하게 했다.
브라질 여자 국가 대표팀은 9번 크리스티아니와 10번 포미가 선수의 콤비네이션으로 초반부터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골키퍼 강호동은 촬영 카메라에 맞을 정도로 강력한 펀칭을 날리는 등 놀라운 선전으로 파상공격을 막아내며 시작부터 놀라움을 안겼다.
브라질 여자축구팀은 빠른 발과 환상적인 개인기로 전반전을 0대 4로 리드하며 마쳤다. 그러나 이어 시작된 후반전에서는 민호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연이어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역습을 시작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FC'의 발전은 확연히 달라진 수비에서 입증됐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60초 사나이'로 불리 우며 1분을 넘기지 못하는 저질 체력을 보였던 이규혁은 크리스티아니를 철저히 마크하고 가로채기에 성공하는 등 한층 성장된 수비 실력을 과시했고, 서지석은 슈팅에서 수비까지 전천후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골키퍼 강호동은 "이대로라면 국가대표 실력이다"라는 찬사를 이끌며 '야신 강호동'으로 불리 우며 확연히 달라진 실력을 과시했다.
이전 월드컵 스타들과의 대결에서 이영표는 "개인의 실력으로 팀을 키우는 건 불가능하지만 팀워크를 키우는 건 가능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 나선 우리동네 FC는 분명 실력면에서는 현저히 낮은 팀에는 분명했다. 그러나 팀워크에서는 뒤지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한층 강화된 수비력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월드컵 발대식과 함께 이덕화,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서지석, 이정, 민호, 윤두준, 이기광 등 '우리동네 FC' 선수들과 현재 KBS 축구 해설을 맡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 이광용 아나운서가 자리를 함께해 축구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따따봉 월드컵', 그리고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국가대표'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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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대결은 국가와 성별 그리고 실력을 뛰어넘는 유쾌한 국제 경기였다.
'브라질 여자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 4위이며 2004년 2008년 올림픽 준우승의 막강 카나리아 군단.
경기 전 브라질 경기를 위해 긴급 투입된 조한선과 강호동의 골키퍼 훈련에 이어 강호동은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의 수문장에게 골기퍼 특별 훈련을 받는 등 '우리동네 FC'에 힘을 실었다.
경기 전 윤두준은 "왠지 이길수 있을 거 같은 이 기분은 어디서 오는 거지?"라며 너스레를 떨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순수 아마추어 축구팀과 세계 최고의 국가대표 팀의 대결이었기에 두 팀의 실력차가 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 '우리동네 FC'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로채기'와 '오프사이드'등 그 동안 숱한 경기를 통해 배운 기술들을 활용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가며 브라질 여자 국가 대표팀을 당황하게 했다.
브라질 여자 국가 대표팀은 9번 크리스티아니와 10번 포미가 선수의 콤비네이션으로 초반부터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골키퍼 강호동은 촬영 카메라에 맞을 정도로 강력한 펀칭을 날리는 등 놀라운 선전으로 파상공격을 막아내며 시작부터 놀라움을 안겼다.
브라질 여자축구팀은 빠른 발과 환상적인 개인기로 전반전을 0대 4로 리드하며 마쳤다. 그러나 이어 시작된 후반전에서는 민호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연이어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역습을 시작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FC'의 발전은 확연히 달라진 수비에서 입증됐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60초 사나이'로 불리 우며 1분을 넘기지 못하는 저질 체력을 보였던 이규혁은 크리스티아니를 철저히 마크하고 가로채기에 성공하는 등 한층 성장된 수비 실력을 과시했고, 서지석은 슈팅에서 수비까지 전천후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골키퍼 강호동은 "이대로라면 국가대표 실력이다"라는 찬사를 이끌며 '야신 강호동'으로 불리 우며 확연히 달라진 실력을 과시했다.
이전 월드컵 스타들과의 대결에서 이영표는 "개인의 실력으로 팀을 키우는 건 불가능하지만 팀워크를 키우는 건 가능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 나선 우리동네 FC는 분명 실력면에서는 현저히 낮은 팀에는 분명했다. 그러나 팀워크에서는 뒤지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한층 강화된 수비력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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