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돈의 화신' 따돌리며 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3-02-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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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0.4%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돈의 화신'은 지난 방송분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백년의 유산'이 기록한 성적을 뒤쫓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실어증에 걸린 척 연기하는 방영자(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KBS1 '대왕의 꿈'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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