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 곤경에 처한 고두심을 위해 구세주로 등장! '따듯한 휴머니즘'

기사 등록 2015-09-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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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별난 며느리' 다솜이 백옥담의 술수에서 고두심을 구하기 위해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12회에서는 요리 경연대회로 춘자(고두심)와 하지(백옥담)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에서 이번 대회의 주제는 바로 '장'이었다. 앞서 하지에게 간장을 빼앗긴 춘자로선 최악의 과제인 셈. 이후 춘자는 관록으로 상황적인 핸디캡을 극복하려 했지만 좀처럼 깊은 맛이 나지 않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오인영(다솜)은 구세주처럼 춘자 앞에 나타났고 미국행을 포기하면서 대회장을 찾은 인영은 자신이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거네며 춘자의 대결 요리를 거들었다.

인영과 춘자가 10분 만에 만들어내 것은 바로 국수요리. 하지만 이번 대회의 1등은 결국 하지의 차지로 돌아갔다. 이에 인영은 상심과 함께 안타까움을 드러냈지만 그런 인영에게 고마움을 느낀 춘자의 따듯한 마음은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코믹 드라마다. 12회 종영.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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