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엔터테인먼트, 힙합 본고장 미국에 한국 힙합 전해

기사 등록 2011-11-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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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힙합 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가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서 공연을 연다.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2일 개최되는 ‘엠 라이브 바이 씨제이, 정글콘서트 인 엘에이(M Live by CJ, Jungle Concert in LA)'(이하 엠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한국 힙합을 세계에 알린다.

한국 힙합 레이블 최초로 미국 공연을 성사시킨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케이 팝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힙합의 세계화를 선도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세계 힙합 아티스트와 소통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큰 활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 업계 또한 이번 공연으로 아이돌 음악에 편중된 케이 팝 한류의 장르 확대를 기대하는 한편 본고장인 미국에 한국 힙합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제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 콘서트 ‘엠 라이브’는 국내 기획사들의 접촉이 어려운 지역 개척 및 다양한 장르의 세계화 지원을 통해 한류의 지속력을 견고히 하고, 기업과 아티스트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더욱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 라이브’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에 K-POP 대중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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