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무대 취객난입 소동 “윙카의 경험으로 웃으며 대처”

기사 등록 2011-08-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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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최근 공연 도중 취객이 무대에 난입하는 소동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10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던 중 동준의 파트에서 40대 취객이 무대에 난입, 케빈의 마이크를 뺏고 방해를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즉시 현장 스태프가 무대를 수습해 사태는 마무리 됐다. 하지만 이내 제국의 아이들은 다시 열창하며 무대를 이어가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취객난입 소동에 대해 멤버 동준은 “처음에는 음향 스태프인줄 알았다”면서 “놀랐지만 조금 지나자 뒤에서 멤버들이 웃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당시 멤버들 모두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예전 윙카콘서트의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동준은 “지난 윙카 공연을 통해 이미 많은 일들을 겪었고,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도 웃으며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최근 새 싱글음반 더블 타이틀 곡 ‘Heart for 2(하트포투)’의 마지막 무대를 마쳤으며 다음 활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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