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오후에도 실시간 예매율 1위 '굳건'..이미 호평세례

기사 등록 2017-03-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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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해빙'이 오늘(1일) '로건', '23 아이덴티티' 외화들을 재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빙'은 36.0%(오후 2시 기준)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7만 6981명이다.

같은날 개봉하는 '로건'은 24.7%의 수치로 2위, '해빙'의 뒤에 있다.

'해빙'은 '4인용 식탁' 이수연 감독의 신작으로, 스릴러 물이다. 조진웅, 김대명, 신구, 이청아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오전부터 영화를 관람하고 온 관객들은 촘촘한 스토리와, 섬세하면서도 서늘케하는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구멍없는 연기력을 SNS에 올리고 있다. '재심'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 오늘 전격 개봉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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