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일일 3만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3위 ‘순항중’

기사 등록 2012-03-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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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흥행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중이다.
 
3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가비’는 전국 321상영관에 3만2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만 803명이다.
 
이처럼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비’는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연과 주진모 박희순 유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해서 고종 황제라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커피와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멜로, 액션이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63개의 상영관에 9만 92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이어 2위와 4위는 각각 3만 6861명과 2만3421명의 관객을 동원한 ‘크로니콜’과 ‘서약’이 이름을 올렸다. ‘존 카터:바숨 전쟁의 서막’은 2만 2261명의 선택을 받아 5위에 머물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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