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위풍당당 물장구 포착..'마린둥이로 변신'

기사 등록 2015-05-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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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쌍둥이 서언, 서준이 앙증맞은 호랑이 '마린둥이'로 변신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타이틀 아래 아빠와 자녀들의 일상을 담는다. 특히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은 본격적인 수영에 도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언, 서준은 엉덩이에 꼬리 달린 귀여운 호랑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 물만 들어가면 오열한 바 있는 서언은 17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바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박력 넘치는 물장구를 뽐낸 것. 이어 서언은 낯선 친구의 일일 수영강사(?)를 자청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휘재는 "서언이 해병대 갈꺼야?"라고 26개월 베이비답지 않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서언의 담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서준은 물 앞에서 입을 뾰로통하게 쭈욱 내밀며 준무룩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극과 극 반응을 선보인 쌍둥이 서언-서준의 수영도전이 성공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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