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메이즈러너' 국내 영화에 밀려 3위로 하락... '추석엔 역시 한국영화'

기사 등록 2015-09-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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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영화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웨스 볼, 이하 '메이즈러너')이 국내 영화인 '사도' '탐정'에 밀려 3위를 기록하는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메이즈러너'는 27일 전국 589개 스크린에서 18만900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89만6777명. '메이즈러너'는 한국영화 '서부전선'과도 일일 관객수가 별 차이가 나지 않아 5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메이즈 러너'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27개 스크린에서 57만 1859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도'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641개 스크린에서 27만 560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탐정 -더 비기닝'이 이름을 올렸다.


 

황가람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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