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남편 김원효, 스킨십 시도 때도 없다” 애정 과시

기사 등록 2011-11-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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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스킨십 시도때도 없이 한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는 개그맨 커플 김원효-심진화가 출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개그콘서트 방청권 부탁으로 김원효와 인연이 닿았다. 김원효가 방청권 빌미로 나에게 밥을 사라고 말했었다. 그날 이후 한달 동안 빠짐없이 우리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김원효는 “아내를 알고 있었지만,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시골 소녀라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았다. 밥을 먹다가 흘리면 치우지 않고 다시 주워서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킨십에 대해 심진화는 “스킨십 전에 예의를 갖추고 물어보는 남자는 싫다. 사귀면 이젠 내 남자인데, 예의를 갖추면 더 민망해서 못한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에 대해 “시도때도 없이 기습적으로 스킨십을 한다. 미치겠다”고 대답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원효, 심진화 외에도 김부선, 장광, 전성애, 변우민, B1A4 산들&바로 등이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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