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정일우, 마지막 촬영은 직접 찍는다? 촬영 스태프 변신

기사 등록 2012-03-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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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일우가 일일 촬영 스태프로 변신했다.

3월 13일 정일우 소속사 측은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이하 해품달)의 정일우가 촬영 막간을 이용해 배우들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해품달’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 막간을 이용해 스케치 카메라를 두 손에 든 채 김수현과 송재림을 촬영하고 있다. 그 모습을 현장에 있던 스틸 카메라가 포착했다.

특히 정일우와 김수현은 현재 극 속에서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어, 환하게 웃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일우가 들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김수현과 송재림은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촬영 막간을 즐겁게 보냈다는 귀띔이다.

‘해품달’ 촬영 스태프들은 촬영 막내 스태프 정일우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양명 감독님 나도 찍어줘요” “양명 감독? 그래도 연기할 때가 제일 멋있다” “정일우가 촬영한 영상 보고 싶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품달’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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