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원터치 텐트에 웃고 울어 '후회 막급'

기사 등록 2013-02-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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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방송인 김성주가 원터치 텐트에 기세등등했지만 이내 후회했다.

2월 3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난생 처음 겨울 캠핑을 떠나게 된 다섯 아빠들의 준비과정이 세세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번째 여행 미션카드를 받아든 다섯 아빠들은 겨울 캠핑을 준비하라는 말에 적잖게 당황했다. 이는 캠핑 경험이 전무한 김성주도 마찬가지였다.

김성주는 평소 친한 지인인 김동성에게 원터치 텐트를 빌렸다. 춘천호 얼음캠핑의 첫 미션은 텐트 빨리 세우기였다. 그는 가장 먼저 텐트를 완성하고 의기양양했다.

텐트 안에서 밥을 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금방 후회했다. 그는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사실에 후회했다. 결국 그는 여유로움을 버리고 다른 집에 빌붙기로 결심했다.

그의 텐트는 다른 텐트들이 올라가고 있는 동안 아이들의 임시 대피소가 됐다. 김성주 부자는 다른 집의 텐트를 바라보며 부러워했다.

처음과 달리 의기소침한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2등은 윤민수, 3등은 송종국, 4등은 이종혁, 마지막은 성동일이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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