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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손현주, 최준용 도움 받아 도피 성공..'복수는 시작됐다'

기사 등록 2012-06-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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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의 손현주가 김상중을 향한 복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6월 11일 오후 방송한 ‘추적자’에서는 백홍식이 교도소에서 탈출해 검찰과 경찰, 강동윤(김상중 분)의 손에 잡히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반장(강신일 분)과 조형사(박효주 분)는 탈출한 홍석을 도와주려했지만 검찰에게 붙잡혔고 이를 눈치 챈 홍석은 창민(최준용 분)의 도움을 받아 간심이 몸을 숨겼고

홍석의 딸 죽음에 가담한 창민은 죄책감에 홍석을 미국에 도피시키려했지만 홍석은 이를 거절하고 수정을 죽인 놈을 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창민이 수정의 죽음에 개입한 사실을 아직 모르는 홍석은 수정이 죽던 날 밤 당직 서던 의사와 간호사 명단을 요구, 수정의 몸에 약품을 주입한 사람을 찾겠다고 말해 창민을 다시 한 번 두렵게 만들었다.

또한 판결에 대해 수상함을 느낀 지원(고준희 분)과 정우(류승수 분)는 관련 정황들을 되짚어 나간다.

한편 강동윤은 영욱(전노민 분)의 비리를 근거로 동영상을 은폐하려 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