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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열애설 전면 부인 "헤프닝성 오보"

기사 등록 2013-10-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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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손예진이 김남길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10월 29일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손예진 김남길에 대한 열애설 기사는 사실에 근거하지않은 헤프닝성 오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상어'와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갖게 된 동료 관계"라며 "공식적인 촬영 일정이나 행사 일정 외에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 종영 직후에는 '해적'의 사전 작업 및 해외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었다. 이처럼 두사람의 열애설에 관한 보도는 어느 것도 사실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 없으며, 소속사를 통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헤프닝에 불과하다"고 못박았다.

한편 손예진과 김남길은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에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