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식샤2' 윤두준 "다시 비스트의 윤두준으로 뵙겠다"

기사 등록 2015-06-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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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식샤2’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윤두준은 지난 2일 오후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 마지막 방송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샤2의’ 마지막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하며 소감과 함께 ‘구대영’ 역할로 분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영상은 비스트의 홍콩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윤두준이 직접 카메라를 잡고 셀프 카메라 형식을 빌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끈다.

윤두준은 “‘식샤2’가 드디어 종영을 맞았다. 근 넉 달 동안 촬영을 했었는데 드라마로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 좋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즐겁게 봐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 그리고 ‘식샤2’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었다. 저는 다시 비스트의 윤두준으로 돌아가 좋은 노래, 좋은 무대로 여러분들에게 인사 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역할 ‘구대영’에게 “(드라마로) 저 보다 4살 더 많으신 구대영 형님을 만나게 되어 기분 좋았다. 형을 연기하면서 또 다른 저를 발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 동안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 역시 구대영의 팬이었고, 이제는 형을 보낼 때가 된 것 같다. 너무 고마웠다”며 진심 어린 작별인사를 진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식샤2’ 방송을 모두 마친 윤두준은 비스트의 멤버로 복귀, 오는 6일 대만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 in 대만’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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