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국정원 요원들의 남다른 휴식 시간 '눈길'

기사 등록 2013-03-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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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국정원 요원의 남다른 휴식 시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7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사 측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 배우들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쉬는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최강희는 머리에 애교핀을 꽂은 채 고된 몸을 그물망에 맡기고 있다. 이어 황찬성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아이돌로서의 포스를 잊지 않아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임윤호는 눈밭에 털썩 주저앉아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중 독한 눈빛과 살벌한 미소를 가진 산업스파이 우진으로 열연 중인 그의 반전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주원은 극중 스노우 모빌 추격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땀으로 흠뻑 젖은 남다른 아우라를 과시했다. 힘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를 보이는 그는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급 공무원' 제작진 측은 "배우들 모두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최강희와 주원의 러브라인과 한층 흥미진진해질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주원, 사랑스러운 햇살 미소 여전하네", "'7공' 배우들, 우월한 외모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네", "점점 흥미진진 '7공'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 14회는 7일(오늘)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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