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프듀 출신 청하-사무엘-정세운-김소희, 솔로 아티스트의 눈부신 성장

기사 등록 2017-1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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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H 엔터테인먼트,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뮤직웍스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오디션 프로그램이 숱한 화제 속 방송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회 이슈를 일으켰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어김없이 뜨거운 인기를 끌면서 팬덤을 생성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들 중에서도 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해 남다른 실력과 활발한 활동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약중인 솔로 아티스트들의 눈부신 성장을 짚어봤다.


청하

지난해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그룹 IOI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청하는 지난 6월 7일 첫 미니앨범 'Hands on Me'의 타이틀곡 ' Why Don't You Know'로 데뷔했다.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청하의 솔로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타이틀곡 'Why Don’t You Know'는 청하 특유의 세련된 보컬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Why Don’t You Know' 청하를 데뷔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게 만들만큼 독보적인 매력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청하는 최근 신보 작업중이며 11월 중 컴백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고 현재 EBS 라디오 '경청'의 DJ로 활약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무엘

올해 상반기 방송과 함께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눈에 띄는 비주얼과 실력으로 팬덤을 생성한 사무엘.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지난 8월 2일 미니앨범 'SIXTEEN'의 타이틀곡 '식스틴 (Sixteen)'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타이틀곡 '식스틴(Sixteen)'은 16살 사무엘만의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흔들림없는 가창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무엘은 솔로 데뷔 약 3개월만에 첫 정규앨범 'EYE CANDY'로 컴백 예정이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앨범에 대해 "데뷔하고 첫번째 정규앨범이다보니 아티스트적인 면이나 보여지는 것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라며 "그동안 사무엘을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의미도 담겨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와 모든 프로듀서들이 총력을 기울여 작업해 탄생했다. 특히 사무엘의 뚜렷한 정체성과 음악적 성장이 담긴 앨범으로 오는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세운

사무엘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정세운은 새로운 '고막남친'으로 떠오르고 있다. 훈훈한 외모만큼 부드럽고 맑은 음색과 실력까지 갖춘 정세운은 지난 8월 31일 첫 번째 미니앨범 'EVER'의 타이틀곡 'JUST U'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JUST U'는 마이너풍의 팝 장르로 정세운 특유의 감미롭고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특히 풋풋한 소년미와 성숙하면서도 정세운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곡이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면서도 흔들림없는 정세운의 탄탄한 가창력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한 정세운은 최근 V앱을 통해 라디오 '세운Says'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희

지난해 방송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는 프로젝트 그룹 C.I.V.A, I.B.I, 옆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꾸준한 활동을 펼친 김소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llette'의 타이틀곡 '소복소복'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김소희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the Fillette'는 소녀를 뜻하는 프랑스어 'Fillette(피예트)'에 영어 'the'를 접목시켜 소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김소희는 이슈데일리에 "정식 데뷔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라며 "항상 무대위에서나 밖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김소희가 되겠다. 소복소복 많이 들어달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소복소복' 외에도 '뜸', '같은 달', 'O&A', '뜨거웠음 해' 등 김소희만의 독특하고 통통튀는 음색과 소녀 감성이 가득한 'the Fillette'는 8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오서린기자 dgil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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