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tvN '싸우자 귀신아' 출연 확정..퇴마사로 변신

기사 등록 2016-05-04 14:0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옥택연이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출연을 확정,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옥택연의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했다.

옥택연은 극중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봉팔 역을 맡았다. 박봉팔은 어린 시절 신내림을 피하는 과정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됐고, 현재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퇴마사로 일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굉장히 시니컬한 척하지만 속은 매정하지 못한 귀여운 퇴마사로, 함께 퇴마를 하는 귀신 김현지와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옥택연이 출연을 확정한 '싸우자 귀신아'(극본 김지선, 연출 박준화)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김현지(김소현 분)가 귀신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코믹 장르의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싸우자 귀신아'는 '미생' '치즈인더트랩' 등 웹툰을 드라마화 하는 데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는 tvN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