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내 역할은 묵묵하고 투박한 조력자"

기사 등록 2015-03-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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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송재림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송재림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여성들의 성장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는 이 작품에서 남자들은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옆에서 묵묵히, 그리고 투박하게 남성적인 모습으로 챙겨주고 싶다"며 "극 중 이루오에 송재림의 옷을 입히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나만의 방식으로 신경을 써주며 뒷바라지하는 모습으로 그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송재림은 극중 체대 출신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아내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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