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2, ‘K팝스타’ 누르고 동시간대 1위 ‘쾌조’

기사 등록 2012-03-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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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새로운 시즌에 돌입한 ‘1박2일’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월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9.8%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6일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18.2%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에서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 특집으로 꾸며진 ‘런닝맨’과 생방송 첫 경연이 이뤄진 ‘K팝스타’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전파를 탔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즌2의 서막을 연 ‘1박2일’과 생방송 경연을 시작한 ‘K팝스타’와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는 ‘해피선데이’의 승. ‘일요일이 좋다’는 이날 전국 시청률 15.8%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1박2일’ 시즌2는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인천 백아도에서 만나 대장정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또한 ‘K팝스타’는 톱10의 생방송 무대가 공개, 이정미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첫 경연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전파를 탄 ‘1박2일’ 시즌2와 ‘K팝스타’의 생방송 경연의 대결은 ‘1박2일’이 먼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향후 시청률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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