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타임슬립+호연+OST..시청자 사로잡았다

기사 등록 2012-05-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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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또 하나의 타임슬립 드라마가 탄생했다.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며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이야기다.

지난 5월 26일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이 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주인공들의 등장과 소개, 인물들의 관계가 중점적으로 담겼다. 또 향후 일어날 일들을 암시하며 진혁(송승헌 분)이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혁은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운 연인 미나(박민영 분)를 보며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정체불명의 환자를 만난 뒤 조선 철종시대로 떨어지게 됐다. 최근 작품들에게 찾아볼 수 있는 시간여행, 즉 ‘타임슬립’이다.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극의 시작을 알린 ‘닥터진’은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닥터진’이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다. 섬세한 감정연기가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만든다” “송승헌과 김재중, 사극 연기에 탁월한 것 같다”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정말 기대된다” “원작만큼 재미있는 것 같다. 원작이 등장인물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OST가 드라마에 더 빠져들게 만든다” 등 좋은 평가들이 쏟아졌다.

아울러 시청자들은 “아직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있어서 더욱 기대된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 “다음회가 기대된다. 좋은 드라마로 만들어 달라” 등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닥터진’은 첫 회 시청률 12.2%(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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