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콘서트, 유재석-송지효-정준하-다듀 초호화 게스트 참여

기사 등록 2012-01-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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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리쌍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의 초호화 게스트 지원사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쌍은 지난 12월 30일과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리쌍극장 앙코르 -스탠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윤미래, 정준하, 유재석, 송지효 등 한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최고의 예능인과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응원해주러 와서 리쌍의 인기에 기가 죽은 공연”이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정준하는 “그동안 너무 오고 싶었지만 급이 안되서 못 온 공연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불장난 댄스와 ‘정주나요’를 열창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리쌍이 윤미래와 함께 ‘TV를 껐네’ 최초 합동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또 리쌍 콘서트 전속 게스트인 유재석도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렛츠 댄스(Let's Dance)’ 등을 열창하며 리쌍과의 의리를 과시했으며 SBS ‘런닝맨’을 통해 개리와 월요커플로 활약중인 송지효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개리와 러브라인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리쌍은 현재 8집 앨범 작업을 절반가량 끝마친 상태이며, 올해도 ‘리쌍극장 시즌2’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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