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장미대선 선거송 부자 …‘앗 뜨거운 트로트 인기’

기사 등록 2017-04-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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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서울가요대상 성인가요 방송 캡쳐 본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노래 ‘앗뜨거 월드컵’과 ‘샤방샤방’이 선거로고송(이하 선거송)으로 선택받았다.

다가오는 대선의 선거송은 17일 제 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자들 별로 공개됐다. 주요 후보 대부분이 트로트를 선거송에 포함시켰는데, 트로트라는 장르가 모든 연령층에 친숙하게 어필 할 수 있다는 것.

그 중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은 박현빈의 ‘앗뜨거 월드컵’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측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이번 선거송 목록에 넣었다. 박현빈과 고(故)신해철은 각각 두 곡을 선거송으로 등록하면서, 이번 대선 ‘선거송 부자’로 등극했다.

한편 고 신해철의 ‘그대에게’와 ‘민물장어의 꿈’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에 의해 채택됐다.

 

허재성기자 wwsw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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