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월화극 1위 굳히기 '문제 없다'

기사 등록 2012-03-06 06:5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초한지.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월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국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이 기록한 19.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샐러리맨 초한지’와 접전을 이루며 월화극 경쟁을 벌인 MBC ‘빛과 그림자’는 이날 16.3%로 저번 주 방송이 기록한 16.5%보다 0.2%포인트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시청률 반등에 성공한 ‘샐러리맨 초한지’가 계속해서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모가비(김서형 분)는 횡령한 자금을 메꾸기 위해 부하직원에게 위장 장부를 부탁하는가 하면, 현재의 위치를 더욱 확실하게 하기 위해 회사 전체에 비밀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빼어난 미모 뒤에 얼음처럼 차가운 모습을 숨겨둔 김서형의 열연은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드림하이2’는 전국 시청률 6.4%로 저번 주와 비교해 1.5%포인트 하락하며 월화극 최하위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