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김영호-손병호, 야망을 위해 '정치적 결탁'

기사 등록 2011-12-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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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jTBC 주말 특별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서 김영호와 손병호가 서로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손을 잡았다.

12월 31일 방송된 '인수대비'에서 수양대군(김영호 분)은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나와 세상을 바꿔보자. 내 뜻을 닮을 그릇이 필요하다."라며 한명회(손병호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사람을 꿰뚫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한명회는 "하찮은 목숨을 거두어 달라"며 수양대군에게 충성을 다짐했다.

그러나 한명회는 앞에서만 충성을 다짐했고 뒤에서는 "수양대군을 도와주는 척 하고 돈을 벌어 술 값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 수양대군과 어떤 만남을 이어나갈지 극중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단종(채상우 분)과 도원군(백성현 분)이 친형제 이상의 우애를 그려 이들의 운명이 수양대군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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