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차화연, 유진에 도움의 손길..관계 진전?

기사 등록 2013-05-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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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차화연이 유진에 전과 다른 따뜻한 태도로 대했다.

5월 1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설주(차화연 분)가 채원(유진 분)과 아들 세윤(이정진 분)을 감싸며 이전과 달라져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원은 갑자기 나타나 계속해서 매달리는 철규(최원영 분)에게 떨어지라고 말했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마침 설주는 지나가다가 이를 지켜보고는 철규에게 채원을 놓아줄 것을 요구하며 맞섰다.

철규는 "가던 길 가라"며 몰아붙였고 설주는 철규에게 "경찰 부르기 전에 붙잡은 채원의 손을 놓으라"며 강하게 대응했다. 결국 설주는 채원을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

설주는 많이 놀란 채원을 위로하며 친절하게 대했다. 그는 또 세윤을 보러온 채원에게 기다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 세윤을 만나서는 “왜 자신을 속였냐”며 미각을 잃은 세윤 때문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세윤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설주는 아들 세윤과 채원에게 각각 다정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설주는 주리(윤아정 분)에게 이전과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냉정하게 대해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채원의 외숙모 도희(박준금 분)는 방영자(박원숙 분)와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은 채원과 세윤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비밀스런 움직임을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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