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노머시' 케이윌 "우리 프로그램 너무 잔인해"

기사 등록 2014-1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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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노머시' 심사위원 가수 케이윌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더 잔인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케이윌은 12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파인홀에서 진행한 Mnet '노머시(NO.MERCY)'(연출 유일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케이윌은 '노머시'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프로그램 제목부터 강렬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케이윌은 "특히 가장 잔인한 부분은 연습생 중 12명 중 오래 본 친구는 7년을 봤다"고 밝히며 "나도 연습생이 길어서 어떤 마음인지 다 안다. 또한 많이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내 손으로 직접 탈락자를 결정해야 된다는 것이 잔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이 많이 든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서 더 잔인했다"고 덧붙였다.

'노머시'는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케이윌,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해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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