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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27세 아우라 느낄 수 있는 첫 영상집 티저 공개

기사 등록 2014-03-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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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고영권기자]빅뱅 탑의 조각 같은 외모가 돋보이는 첫 영상집 티저이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오후, 빅뱅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4월9일 발매되는 탑의 첫 번째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뒷모습이 담긴 사진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 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총 3장의 티저이미지는 탑만의 고유한 분위기가 드러나는 사진들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매력적인 탑의 눈을 클로즈업한 사진과 네이비 수트에 독특한 프린팅의 셔츠와 레드 스트라이브 넥타이로 멋을 내고 유리창 사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탑의 사진은 한층 성숙한 매력이 느껴진다. 화려한 프린팅의 셔츠에 슬림한 몸매가 도드라져 보이는 수트를 입고 독특한 포즈를 취한 흑백사진은 탑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며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탑의 이번 영상집은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약 일주일간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진행됐다. 무대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탑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이번 영상집은 약 400페이지의 화보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탑은 "젊은 날의 탑이라는 사람이 27살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남기고 싶었다"며 "저도 간직하고 싶은 사진집을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탑의 첫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은 999장만 발매되는 스페셜 에디션과 일반판으로 나눠 발표한다. 넘버링이 된 새겨진 스페셜 에디션에는 탑과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친필 사인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제공: YG엔터)

고영권기자 smuf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