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 종료,'YG 산하 레이블 이적 유력'

기사 등록 2016-03-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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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아메바컬쳐가 17일 래퍼 자이언티와의 전속 계약 종료사실을 밝혔다.

자이언티의 현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이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자이언티가 2016년 4월 9일부로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아메바컬쳐와 자이언티는 단순한 소속사와 가수 사이의 관계를 넘어 좋은 음악을 만들며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계약 종료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더 넓은 무대로 나가고 싶다는 자이언티의 의사를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으며,아메바컬쳐는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이언티를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자이언티의 건투를 빌었다.

자이언티는 이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테디와 쿠시가 몸담고 있는 산하 레이블로 이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슈데일리 DB)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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