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에 대한 감정 확인 ‘사랑’

기사 등록 2015-09-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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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를 피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노라(최지우 분)를 향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그녀를 피해 현석(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석은 노라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됐다. 현석의 이런 사정을 모르는 노라는 용기를 준 답례라며 도시락을 챙겨줬다.

노라는 “올라가게 해준 게 너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석이 “알았어, 잘 먹을게”라며 자리를 뜨려하자 노라는 “소감은 말하고 가야지. 20년 전에 못 봤으니까 무대에 오르라고 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현석은 “20년 전에 네가 어땠을지 알겠다. 춤추니까 좋았어?”라고 되물었고 노라는 “좋았고 아쉬웠지. 네 덕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노라의 손길에 당황해 바쁜 일이 있다며 자리를 현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 앞에 스무 살 캠퍼스 라이프가 난생처음 펼쳐진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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