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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지윤, 교회에서 '성인식' 뮤비 등장한 이유는?

기사 등록 2012-08-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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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이 과거 자신의 히트곡 '성인식'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8월 3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인식'으로 활동할 당시 가족들이 다니던 교회에서 '대중문화와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 강좌에서 청소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유해물 영상으로 '성인식' 뮤직비디오가 등장했다"며 "교회라서 모두 아는 분들이셨는데 부모님이 민망하셨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신혜, 박지윤, 다솜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