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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FT아일랜드, 감성 넘치는 성숙한 남자로 변신 '女心자극'

기사 등록 2012-02-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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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FT아일랜드는 2월 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업(GROWN-UP'에 수록된 '애인이 돼 주길 바래요'와 타이틀곡 '지독하게'를 공개했다.

먼저 이들은 '애인이 돼 주길 바래요'로 여심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멤버들은 사랑을 고백하는 달달한 가사에 어울리는 애틋한 음색으로 곡을 완성했다.

이어 이들은 타이틀곡 '지독하게'로 분위기를 반전,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에 선보인 파워풀한 무대와는 달리 심금을 자극하는 잔잔한 멜로디와 이홍기의 애절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지독하게'를 포함한 전 수록곡이 슬로우 템포의 락 발라드곡으로 채워진 이번 음반은 추워진 날씨 속에도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FT아일랜드의 성숙해진 음악을 느낄수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티아라, 엠블랙, FT아일랜드,미료(Feat. 나르샤), 틴탑, 코요태, 브라이언, 보이프렌드, 써니힐, NS윤지, 부가킹즈, 달샤벳, 살찐고양이, 나인뮤지스, 임주연, 블락비, CHAOS, 박현빈, 제이세라, 쇼콜라, X-5, LED Apple, B.A.P, 식스밤, 연지후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