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더 킹'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흥행돌풍' 예고

기사 등록 2017-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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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조'는 전국 99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수 23만 8299명을 동원하며 21만 2439명의 관객을 모은 '더 킹'(감독 한재림)을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 9859명.

'공조'는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선보인 현빈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해진의 생활밀착형 연기에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함께 개봉한 '공조'와 '더 킹'의 일일 관객수 차는 약 2만 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더 킹'이 앞서고 있지만 '공조'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설 연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김혜진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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