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강민혁-오연서, 키스로 죽음 이겨낼 용기 얻어

기사 등록 2012-06-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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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남성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배우 오연서와 키스했다.

강민혁은 6월 2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방말숙(오연서 분)과 사돈지간임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차윤희(김남주 분)의 카리스마에 눌려 어쩔 줄 몰라 한다. 한참을 고민하던 차세광(강민혁 분)은 “누나에게 죽을 바에 차라리 멀리 떨어져서 모습이라도 확인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에 말숙은 “이제 떨어지면 죽고 못 산다.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갑자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듯이 다가가 키스를 했다.

세광은 키스 한 번에 용기를 얻어 “방법을 한 번 찾아보자. 이제는 방법을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며 다시 한 번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세광은 장군(곽동연 분)이의 과외 수업을 하다 멘탈 붕괴를 겪었다. 두 사람이 그리는 만담 같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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