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회사 책상을 꾸미는 사람들

기사 등록 2017-02-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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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광고 속 시계는 왜 '10시 10분'을 가리킬까?

TV나 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시계 광고. 광고에 나오는 시계 대부분이 10시 10분이나 8시 20분을 가리키고 있다. 세계적인 시계업체 S사의 연구 결과, 보통 100도에서 120도 정도의 각을 끼고 있으면 안정감과 신뢰감이 느껴져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는 이유다. 또, 시침과 분침이 상표를 떠받치는 형상을 해 상표가 더 돋보이는 효과가 있고, V자 모양이 웃는 모습을 생각나게 하거나 승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Victory를 연상시켜 소비를 자극한다는 주장도 있다.

▶ 돼지고기 부위별 어울리는 요리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부위별로 어울리는 요리는 따로 있다. 지방이 다른 부분보다 많아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삼겹살'은 라면과 잘 어울린다. 일반 라면에 쌈장을 반 숟가락 정도 넣고 삼겹살을 올려 먹으면 된다.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한 '목심'.
두터울수록 그 풍미가 더해진다. 두툼하게 썰어 스테이크로 즐기면 맛과 영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안심'은 돈가스. 달걀 물에 퐁당 담갔다 빵가루를 묻혀 튀기면 되는데, 카레를 얹어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이 밖에도 '등심'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찹스테이크로, '갈비'는 구이로 즐기는 게 제격이다.

▶ 책상 꾸미는 사람들

최근 회사 내 자기 자리를 열정적으로 꾸미는 이른바 '데스크테리어족'이 늘고 있다. 하루 절반 가까이 보내는 회사 자리를 집처럼 꾸미는 것. 캐릭터가 달린 볼펜부터 고가의 의자까지 회사에서 쓰는 사무용품을 예쁘고 편한 걸로 바꿔나가고 있다. 이렇게 하면 편리함과 안락함이 높아져 업무 능률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책상 앞에 붙이는 힐링용 미니 자석 화분부터 스트레스 인형까지 스트레스 해소를 겨냥한 제품도 인기다. 책상 위에 두고 쓰는 미니 생수기와 컴퓨터에 연결하는 USB 청소기,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방석 등도 반응이 좋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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