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오인영과 불꽃튀기는 접전! 극의 백미 역할 '기대UP'

기사 등록 2015-11-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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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오마이비너스‘ 신민아와 오수진의 불꽃 튀기는 접전이 극의 관전 포인트로 거듭났다.

24일 방송된 KBS2 ‘오마이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이하 ‘오마비’)에서 강주은(신민아 분)과 오수진(오인영 분)이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강주은은 방송 도중 응급실에 실려 갔고, 공개적인 망신을 당했다. 다음날 출근한 주은을 찾아온 수진은 “몸은 괜찮아 보이지만 회사는 아니네요”라며 가시 있는 말을 맽었다.

오수진은 “우리 호칭 정리좀 합시다”라고 말했고, 주은은 “너 설마 내가 널 부대표 취급이라도 해달라는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수진은 지지않고 그의 말에 ‘해요’체를 덧붙이며 약을 올렸다.

이어 수진은 “회사에 문의 쇄도가 장난 아니에요. 그래서 대표님께서 재택근무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라고 말했고, 주은은 “야 오수진 내가 죄졌니?”라며 소리쳤다.

극 중 완전히 상황이 뒤바뀐 신민아와 유인영은 ‘앙숙 캐미’를 발산, 드라마의 백미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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